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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씨처럼 2017. 8. 7. 10:59

만원 때문에 아내와 다투다가 

아이를 던져 죽인 어느 아버지에 대한 기사를 읽었습니다


먼저는 가슴이 너무 아팠습니다.

아버지라는 사람에게 화가 났습니다. 

그러다가 '아버지만 문제일까?'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혹자는 만원으로 다투게 만든 사회를 탓할 수 있습니다. 

또는 분노조절 장애 아버지를 만든, 교육을 탓하는 자도 있습니다. 


 아버지라는 분에게 감정을 이입해 봤습니다

가난으로 보이지 않는 미래,

이리저리 치이는 고된 직장,

허덕이는 가운데 지친 몸을 이끌고 집으로 돌아 왔는데, 

집안이 엉망입니다. 

어미는 게을러 보입니다. 

화가나서 어미에게 소리쳤더니

아이가 칭얼대 정신이 없습니다

순간적인 감정으로 아이를 던져 졌습니.

아이가 벽에 부딪쳤습니다.

정신이 나갔을지도 모릅니다. 

소리쳐 울었을 것입니다. 

자신 때문에, 죽은 아이 때문에,,, 

 

저와 같이 상황을 그리며, 

아버지를 이해하려는 자도 있고,

그럼에도 이해할 없는 자도 있습니다

 

우리는 사건을 다르게 보게 될까요?

기준이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 사건의 아버지를 "아버지도 아니다"라고 합니

우리 안에 있는 아버지라면그럴 없기 때문입니다

 

아버지도 아닌 아버지

어머니도 아닌 어머니

뿐만 아니라, 

 

자식같지 않은 자식...

이웃같지 않은 이웃...

사람같지 않은 사람...

 

하나님을 버린 세상의 모습이라고 생각됐습니다. 

 

그들과 같이 어울리는 

 

신자같지 않은 신자...

하나님이 없는 우상을 

하나님으로 만들어 섬기는 교회같지 않은 교회.

 

이러한 생각 끝에 다시 기준을 찾아야 한다고 결심하게 됩니다.

기준을 찾아야 합니

말씀으로 돌아가야 합니

말씀을 통해 아버지께 나아가야 합니

그리고 말씀을 중심으로 살아야 합니

 

이렇게 우리가 말씀의 빛이 되어 세상을 비출 때, 


부모가 부모가 되고,

자녀가 자녀가 되고,

신자가 신자가 되고,

교회가 교회가  것입니

 

그러니 죄악된 세상으로 인해 화가 치미는 신자의 일은,

말씀으로 돌아가 말씀대로 사는 일입니다

모습이 세상을 비추는 빛된 신자의 일입니다

 

*이전에 지나가는 사람이 자신의 기준을 가지고 제 질문한 적이 있습니다

질문에 대한 답을 했는데, 이해할 수 없다고 합니다. 왜일까 생각을 하니, 저와 기준이 다르기 때문 임을 알았습니다.

제게는 제 생각이 있지만, 성경이 아니라고 하는 순간부터는 아니구나! 결론 짓습니다. 

저는 성경을 기준으로 살고 있습니다. 물론 성경을 잘 알지 못합니다. 

그럼에도 아는 만큼은 기준을 바로 세우고 있습니다. 

혹 제가 틀렸다면,,, 성경을 말씀을 근거로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 외의 감정적 논쟁은 조금도 하고 싶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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